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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 에 실린 기사

창녕여행-

엘라 화석&곤충 박물관은 우연히 발견한 보물 같은 곳인데요. 호기심에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우포늪 인근에 위치 해 있으며, 국내외 화석과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해설이 있는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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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화석관과 2층 곤충관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한국곤충 2,000점, 외국곤충 2,000점, 생동감 있는 디오라마 40점, 야생동충하초 1,000점을 전시하고 있는 2층 곤충관은 아쉽게도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박물관의 김왈수 관장님께서 화석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 주셨는데요. 2012년 5월 박물관을 개관하기까지 20여 년간 연구하고 채집한 화석들을 전시하며 지구의 역사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는데 노력했다고 합니다.

1층 화석관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 된 대형생흔화석과 옛잠자리 화석, 소형 공룡화석을 비롯해 한국화석 300점, 외국화석 300점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이라 규모는 작을지 모르지만 관장님께서 화석과 곤충으로 엮어내시는 우리 역사와 자연의 이야기는 또 다른 세상으로 빠져들게 한답니다. ^^

우포늪생태관 가는 길, 흥미진진한 화석과 곤충의 세계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시는 건 어떠세요?